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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마켓10 포스팅을 하면서 실제로 여러가지 물건을 사고있다-.,-. 내 성격에 보면서 '사고싶네~'하고 생각만하고 그냥 넘길 줄 알았으나 나같은 게으름뱅이가 굳이 사들이고 있다ㅎㅎ 구입한지는 좀 됬으나 이제 포스팅을 올려본다.
참고로 이 레꼴뜨 와플메이커가 소개된 회차 포스팅한 내용이니 궁금하신분은 들어가보세용~
가끔 와플이 먹고싶고 빵 종류가 땡기는데, 아니 자주 땡기는데;; 아기 자는시간에 갔다오자니 아무래도 걱정되고, 들쳐매고 댕겨오자니 뭔가 생각만해도 힘들다;; 더군다나 육아를 하면서 잘 씻질않아서;; 밖에 나가기도 꺼려진다. 배달을 시키자니 최소금액을 채워야한다. 에잇! 진짜 빵하나먹기 더럽게힘드네!! 해서 그냥 구입했다ㅎㅎㅎ 또 크로플이 유행(쬐금 지났자만^^;;)이라니 한번 해보기로했다.
#. 생김새
요로케 생겼다. 색상은 레드와 오렌지 두가지, 난 역시 오렌지!
미니사이즈도 있는 것 같던데... 애초에 미니로는 내 배가 채워질리 없기에 큰 고민안하고 그냥 오리지널사이즈로 구입했다. 받아보고나니 미니했으면 큰일날뻔... 그건 그냥 미니어처일듯..^^;;
기본 와플판에 추가로 이런 도넛판이 함께온다. 레꼴뜨 와플메이커의 매력이 여러가지 모양의 플레이트가 있어 교체만 해주면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팬케이크판이 더 좋은데ㅠㅠ 어쨌든 이건 우리아기가 더더더더더~ 많이 크면 그때 해주기로~!!ㅎㅎ
#. 사용기
크로플을 만들기위해 구입한것은 고메 크로와상생지. 딱히 이게 맛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때 상황에서 가장 빨리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ㅎㅎ 고메제품은 대채적으로 맛있었으니 믿고 구매함.
열어보고 '에게~' 했다. 생지라는게 이렇게 작구나... 요알못인 난 생지라는걸 실제로 처음봄. 혹시나 맛있을까싶어 오일스프레이도 샀다. 버터함유 오일스프레이~. 만토바제품인데 이 제품역시 프리한10에서 소개된 브랜드다ㅎㅎ (이쯤되면 방송국에서 나한테 상줘야되는거 아닌가싶다 ㅎㅎ)
팬이 가열되면 불이 꺼지는데 그때 요로코롬 2개 올리고 뚜껑을 꾸욱~ 닫아준다. 냉동이어서 미리 쬐끔 해동시켰다.
그래서 쫘잔~!!!
이걸 위해 슈가파우더도 사고 메이플 시럽도 샀다 ㅎㅎ 그러나... 나 정말 사진 못찍네.. 왤케 맛없게 나왔냐?!
보기와는 다르게 맛있었다~!! 모양만 와플인 크로와상맛!!ㅎㅎㅎ
#. 좋은점
간편하다. 3분이면 된다. 처음 예열되는 시간이 4~5분 정도 걸리는듯하고, 생지 넣고 3분 타이머 맞춰놓으면 끝이다. 설거지도 플레이트만 떼서 거품물로 세척해주면된다. 뭐든 간편한게 좋고 그게 큰 장점이다.
#. 아쉬운점
여러개를 할때는 아무래도 플레이트 하나에 하는것이니 시간이 좀 걸린다. 특히 손님온다고 여러개 할때 상대적으로 시간이 좀 걸리는게 아쉽지만 그건뭐,,, 이렇게 생긴 기계를 샀으니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여야 될것 같다.
그리고 번외로...ㅎㅎ
혹시 김치전이 될까싶어 팬케이크 플레이트를 구입해서 시도해봤다. 이게 되기만하면 기름튀는것 없이 엄청 깔끔하게 요리될것 같아서 기대가 컸다. 그래서 나온것이 요렇게~~
모양은 동그랗게 예쁘고 작다. 기름튀는거 없이 손쉽다. 그러나... 치명적으로... 속까지 잘 안익는다-.,- ㅎㅎㅎ
결국 김치전은 그냥 기름두르고 부치는게 최고라는 결론 ㅠㅠ
손님올때도 해줬는데 다들 맛있다고하니 뿌듯함!! 결론은 잘 산것 같다. 뭔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게 좋다. 그러나 그 만드는게 번거로우면 절대 나를 위한것도 아니게된다. 나한텐 무조건 간편한게 가장 장점이다. 레꼴뜨 와플메이커는 그런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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