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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집순이랍니다.ㅎㅎ 물론 밖에서 배우고 노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무언가를 하는건 또다른 즐거움이 있어요. 혼자 조용히 혹은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차 마시며 기분좋게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거죠. 제가했던 것들은 딱히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되고 큰 배움이 없어도 되는ㅎ 그런것들입니다. 저같은 집순이 취미, 제가했던 집에서 취미생활을 그냥 기념삼아 한번 모아봤어요.
#1. 그림그리기
딱히 큰 돈도 배움도 필요없는 취미죠.
정말 예전에 끄적였던건데, 2008;; 저는 잡지를 보고 나름의 방식으로 그리는걸 좋아해요. 혹은 그날 있었던 일을 그냥 끄적이는 정도로 그려보기도하구요.
#2. 넷플릭스보기
넷플릭스도 딱히 큰 돈이 드는건 아니죠.
엄청많은 영상들이 있기에 취향따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전 딱 제 취향인걸 찾기가 은근 힘들더라구요;; 넷플릭스 추천보다는 남들이 추천해주는거 위주로 본답니다.
#3. 향초만들기
재료를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요샌 인터넷으로 정말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구매에 어려움은 없으실 거예요. 만드는 방법또한 블로그나 유튜브로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기에 생각보다 만드는게 어렵지 않아요. 자신이 원하는 향으로, 원하는 병에 향초를 만들 수 있으니 만들고나면 저는 만족도가 꽤 높더라구요.
#4. 자수
자수를 배운적은 없어요. 그냥 책 사서 본 정도?! 재료는 전 직접 시장에 갔었지만 사실 인터넷에 다 있으니까요;; 이것도 뭐 제가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 해서 시작한게 아니라 그냥 자기만족을 위해 해본거라 사실 자수라고도 할 수 없죠^^;; 팔것도 아니니까 그냥 제 맘대로 한거예요ㅎ
내친김에 코스터로 만들어봤어요ㅎ 이것역시 하고나면 뿌듯~ㅎ
#5. 작곡
작곡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럽지만... 아이폰에 있는 개러지밴드를 이용해서 해봤어요. 기본으로 있는 템포(?)들을 조합해서 만들수도있고 직접 생각나는 멜로디를 녹음할 수도 있죠. 정말 만들기 편하게 되있더라구요. 작곡의 '작'자도 모르는 저한텐 신세계고 꽤 재밌는 취미생활이었답니다.
#6. 네온사인 만들기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한창 나래바가 화제가 되면서 네온사인에도 관심이 많아졌죠. 이 네온사인을 직접 만들수도 있답니다. 재료는 역시 다~~ 인터넷에 팔아요~ 전 너무 글자도 많고 흘림체라 만드는데 고생을 좀 했지만 좀더 간결하고 명확한 도안이라면 훨씬 쉽고 더 예쁘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아주 어렵지 않아요. 요런걸로 집에 나만의 bar나 cafe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7. 비누만들기
오래전에 만든건데... 알갱이들이 다 녹지않아서 지금은 뭔가 썩은것 처럼 보이네요^^;;
향초도 만들었으니 비누도 만들기 쉽겠지~ 했는데... 으음... 비누는 쬐금 더 난이도가 있는 것 같아요. 전 또 욕심낸다고 투톤으로 했다가 다 갈라지고ㅎㅎ 가루도 생각보다 잘 안녹고;; 이건 처음부터 완성도있게 만드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 만들고나서 나름 뿌듯했답니다.
#8. 이모티콘만들기
이건 우연이 이런 책을 보고 쬐금은 충동적으로 시작했는데, 나름 뿌듯한 취미랍니다. 그림실력도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카카오톡의 많은 이모티콘이 정말 아이디어로 승부한 것들도 많기에 그림실력이 전부는 아닌것 같아요. 전 카톡에서 까였지만^^;; 네이버 ogq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엄청나게 잘팔리는 건 아니지만^^;; 나름 생산적인 취미라 생각해요ㅎㅎ
여기까지가 저 집순이의 취미, 제가 집에서 한 취미생활들이네요. 큰 돈, 큰 배움없이도 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요새는 개인적인 시간이 너무없어서 취미생활을 못하고 있어요. 저런걸 막 자유롭게 할 때가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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