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이유식 산골이유식으로 해결!

저번 포스팅에 이오맘 죽제조기로 중기이유식 만들다가 시판이유식으로 갈아탔다고한게 바로 이 산골이유식이예요.

이오맘 죽제조기로 이유식만들기 포스팅

죽제조기(feat. 이오맘)로 이유식 만들기

 

산골이유식을 처음 선택하게 된건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었어요. 도저히 피곤해서 이유식을 만들수 없기에 급하게 동네에서 살 수 있는 이유식 검색하다가 옆동네 롯데마트에 이 산골이유식이 있더라구요. 다른 이유식가게도 있었지만 일단 그런 동네가게보다 주차가 편할것 같기에 선택했어요. ^^;; 
가게는 작지만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 다른 시판이유식에 비해 양도 더 넉넉한것 같았어요. 다른건 120ml정도였건거 같은데(중기) 여긴 150ml. 처음엔 하나를 두개로 나눠서 먹였지만 나중엔 잘 먹어서 150하나를 다 먹더라구요.
며칠 먹다가 다른 회사 제품도 궁금해서 샘플도 받아봤는데 나쁘진 않지만 아직은 산골이유식을 먹이기로 했어요. 나중에 좀 질려하면 그때 다른회사로 바꾸려구요.

 

 

#. 정기배송

이렇게 매번 사러가느니 배달해먹자! 해서 산골이유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기배송 신청도 했답니다.

 

산골이유식 책자

스티커

 

그러니까 이런 깜찍한 스티커와(포스팅용 사진을 못찍어놔서;;) 예쁜 책자까지 오더라구요. 뭔가 갬성있음ㅋㅋ

 

 

 

 

스티커 진짜 귀여워요. 아기랑 며칠간 스티커 놀이했어요 ㅎㅎ 나중엔 먹으려고 하길래 잠시 중단했지만요. 아기보다 제가 더 좋아한 스티커~

 

 

#. 직접구매

그렇게 2주일 정도 정기배송으로 주문했던것 같은데 배송비 때문인지 따져보면 직접 사는게 좀더 이익이더라구요. 물론 더 수고스럽지만;; 다른 산골이유식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희동네는 5개를 사면 하나를 더 줘요. 그래서 직접 사는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이익~ 대신 운이 나쁘면 이유식이 없다는거;; 하지만 그런적은 별로 없었답니다.

 

처음엔 급할때만 한번씩 사먹이려고 했는데... 한번 사먹이니까 진짜 다시 못만들겠더라구요ㅠㅠ (저는 요리라면 질색팔색 하거든요ㅠㅠ) 그래서 중기 끝까지 시판이유식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후기로 넘어갔어요. 후기이유식은 200g으로 중기보다 더 많아서 조금 더 비싸요. 이제부턴 세끼를 먹으니 더 열심히 사다 날라야겠죠. 한끼정도는 만들고 싶은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요렇게 포장되어 있어요. 저는 냉장고에 놔뒀다가 먹기전에 1분40초 정도 전자렌지에 돌린 후 조금 식혀서 주면 되더라구요.

6개가 5개 가격~ 후후~~ 근데 저게 이틀치 밖에 안되다니...ㅠㅠ

 

 

 

용기도 좋고 포장도 맘에 드는데 한가지 맘에 커다랗게 걸리는건...

저게 다 플라스틱ㅠㅠ 환경오염 엄청 될 것 같아요ㅠㅠ 환경오염을 위해서라도 이유식을 만들어야하나?... 이런생각까지 든답니다. 일회용품 너무 아까워,,,

 

 

 

이유식 메뉴마다 굵기나 묽기는 쬐금식 다른것 같은데 대충 후기는 저정도예요. 전 아기가 얼마나 먹었는지 보기위해 바로 안주고 따로 덜어서 먹여요. 처음에 이유식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세이지스푼풀 이유식용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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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지금까지 꽤 만족하며 먹이고 있어요. 양도 가격도 만족스럽고, 후기이유식은 처음이니까 200g다 안주고 중기이유식 먹던 양 정도만 주고있기 때문에 조금 남아서 먹어봤는데 맛도 개인적으론 괜찮더라구요. 이유식 먹이면서 같이 먹고있음. 아기가 내가 자기 이유식 먹으면 빤히 보더라구요ㅎㅎㅎ 시판이유식 고민이신분들은 산골이유식으로 선택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다 개인마다 취향이나 선호도가 다르니까 무조건 이게 좋아요!! 라고는 못하지만;; 여러군데에서 샘플 받아보시고 우리 아가들 좋은맘마 선택하세요~!!